14일까지 범어성당 드망즈 갤러리
대구 수성대 김선순 총장(사진)이 민화 ‘吉(길)’을 주제로 범어성당 드망즈 갤러리에서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10월 14일까지 열리는 개인전에서 작가는 선조들이 염원한 인간의 수복강녕·부귀영화 등 길상을 그려냈다.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을 주제로 한 ‘괴석모란화첩도‘와 ’괴석모란도병풍‘, '화조화훼도', ’기명절지도병풍‘, ’문자도병풍‘, ’사계화훼도‘ 등 15점을 통해 우리 전통미술의 독창적인 형식을 보여준다.
6년간 김동란 화가에게 사사받아온 김총장은 그동안 (사)한국현대민화협회원전, '란민화아트전 休, 우리 그림전', ‘수성대 봄을 여는 민화전’ 등 다수의 단체 전시회에 참여해왔다.
작가는 수성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전문대교육협회이사, 한국스웨덴협회이사, 대구해바라기센터 운영위원, (사)릴리회이사, 한국생태유아 교육회 이사, (사)한국현대민화협회 명예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리오바어린이집원장, 학교번인 성요셉교육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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