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중 83%...비수도권은 감소세 뚜렷
1차 접종률 78.4%, 접종완료율 62.5%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감소하며 168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1000명을 넘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수도권 일부지역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684명 이다. 지역발생 1670명, 해외유입 14명 이다.

지난 7월23일 1629명 확진자가 발생한 후, 13주만에 요일 최소 규모다. 지난주보다(8일 0시 기준)는 489명 감소했으며, 전날보다 256명 줄었다. 다만 네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101일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 680명, 경기 606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 지역발생자가 1381명으로 8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89명으로 충북 48명, 대구 37명, 경북 34명, 충남 33명, 부산32명, 전남 24명, 강원 21명 등이다. 광주와 울산, 세종은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32명으로 총 30만5851명(90.13%)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3만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8명, 누적 사망자는 2626명으로 치명률은 0.77% 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만3758명 늘어 전체 4018만8671으로 접종률 78.4%, 18세 이상 성인기준 91.1%를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45만2660명, 누적 3208만3888명으로 누적접종률 62.5%, 18세 이상 접종률 72.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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