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여성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 창간한 이래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론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애를 써주고 계신 김효선 발행인을 비롯한 여성신문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론은 그 사회의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언론에 비친 그 사회의 모습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종 미디어가 범람하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건강한 시민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보전달에 있어 균형을 잃지않는 공정하고 정확한 언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긴 세월을 걸어 이제 타 언론사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여성신문은 지난 33년 동안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독자들의 식견을 넓혀 주고,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언론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사회에서 차별받고, 복지와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정론지로서 날카로운 비판과 격조 높은 논평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바른 길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독자 여러분께서도 여성신문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잃지 않고,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큰 성원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성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난 33년을 넘어 더 오랜 기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표언론으로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여성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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