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겨과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전주보다 조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 2주(10월 1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랐다. 이는 전주의 0.28%보다 상승폭이 조금 낮은 것이다.

서울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17%로 전주의 0.19% 보다 소폭 둔화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매매 가격은 0.32% 상승해 전주의 0.34%보다 상승폭이 낮았다.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시도별로는 인천의 아파트 가격이 0.42%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충북 0.40%, 경기 0.39%, 충남 0.31% 올랐으나 세종은 0.01% 내렸다. 세종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8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9% 올라 전주의 0.20% 보다 상승폭이 조금 낮았다.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각각 0.13%와 0.22%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지방의 상승률은 전주의 0.16%보다 조금 오른 0.17%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충북(0.34%) 제주(0.29%), 울산(0.28%), 경기(0.27%), 인천(0.25%)의 상승폭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높았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