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진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15일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주성진 차기 회장은 한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여성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했며, 현재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이사, 교육부 대학양성평등 평가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성진 차기 회장은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전문지식 교류 및 연구 활동 협력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활동에 공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993년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 전문단체로 대학, 출연연구원, 공공기관 및 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1947명의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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