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594명..수도권 79.4%
백신 1차 접종률 78.5%, 접종완료율 63,9%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18명으로 금요일 발생(토요일 0시 발표) 기준으로 11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8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59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금요일 발생(토요일 0시 발표) 기준으로 1618명은 지난 7월31일(1538명) 이후 11주 만에 최소치다.

지역별로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에서 1267명이 확진돼 전체의 79.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27명(20.5%)이 확진됐다. 충북 68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충남 38명, 전남 24명, 부산 22명, 강원 19명, 경남·전남 각 16명, 대전 9명, 광주·울산·제주 각각 6명, 세종 1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8명이 추가돼 총 2644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36명 감소한 3만147명, 격리 해제자는 2336명 늘어난 30만81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든 361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7867명 늘어 누적 4033만302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78.5%,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91.3% 이다. 접종완료자는 71만8818명 늘어 누적 3281만28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63.9%, 18세 이상 성인의 74.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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