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운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체중 증가 고민을 밝혔다. 

윤 아나운서는 “방송에서는 보통 의상으로 커버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내가 살이 찐 걸 잘 모른다”며 “그런데 이젠 의상으로도 더 커버가 안 될 정도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복부 때문에 허리가 들어간 원피스는 입지도 못하는데 버리기는 아까워서 묵혀 두고 있다. 빨리 살을 빼서 입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배우 여현수와 방송을 같이 진행하며 체중감량을 결심하게 됐다고. 그는 “두 달 만에 만난 여현수 씨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추천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윤 아나운서는 60대에 접어들며 이전과 같은 ‘체중 줄이기’에 급급한 몸매관리가 버거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60대에 접어들며 예전과 같은 방법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60대의 나이에 굳이 왜 감량을 하냐는 주변의 말도 있지만 찬란한 60대를 보내고 싶다. 지금부터의 인생이 더 화려하고 행복할 거로 생각한다”면서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게 물거품이 된다. 나를 위해 투자하고 더 멋진 내일을 위해 열심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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