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주장하며 기습 시위를 열었다. ⓒ홍수형 기자
10·20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주장하며 기습 시위를 열었다. ⓒ홍수형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을 강행했다. 이번 총파업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방역 우려가 커진 분위기를 인지한 듯 일부 지점에서 방역 지침 안내문 세워놓고 발열 확인을 했다. 참가자들은 일회용 방진복과 마스크, 페이스 실드 등 착용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어 3시간여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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