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잇단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강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됐다. BBC는 우주로켓과 장거리미사일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며 군사적 응용이 가능사다고 보도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영국의 BBC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관련해 군사적으로 응용이 가능하다며 무기개발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BBC는 한국정부가 누리호 발사를 위성발사에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이는 무기 개발의 한 부분으로 보일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거리미사일과 우주로켓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한국은 최근 잠수함에서 SLBM 발사 시험을 했다.

BBC는 누리호와 SLBM 시험, 북한의 극초음속 장거리미사일 발사시험 등을 거론하며 이를 무기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북한은 그동안 여러차례 미사일 발사시험을 해왔으며 이번주 초에도 SLBM을 동해를 향해 발사했다.

한국은 대규모 국방전시회를 열어 신형전투기와 미사일 같은 유도무기를 공개했다.

북한도 최근 무기전시회를 열어 탱크와 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들을 선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