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공세정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마에스트로컴퍼니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공세정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마에스트로컴퍼니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공세정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공세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후 미국 맨해튼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마친 후 본격적인 비올리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인 비올리스트 최초로 오케스트라 전문 최고연주가과정인 뉴욕필 악장 글렌딕트로와 맨해튼 음대 최고 연주자 오케스트라 프로그램(Professional Studies Certificate of Orchestral Performance Program)을 수석 입학 및 졸업했다. 앙상블 에라토 단원,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한양대 겸임교수, 동덕여대 강사, 서울예고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앙상블 포럼 21 비올라 부수석, 하늠챔버앙상블 ,앙상블 공간의 비올라 멤버로 활동 중이다. 숭실대, 예원학교 등에 출강하며 차세대 비올리스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니노 로타의 인터메조(Intermezzo for Viola and Piano), 파울 힌데미트의 비올라 소나타 4번(Sonate for Viola and Piano, Op. 11 No. 4), 다리우스 미요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얼굴(4 Visages for Viola and Piano, Op. 238),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Le Grand Tango)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협연한다. 문정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학사·석사·박사를 모두 최우수 졸업했고,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클래식 레이블의 첫 연주자로도 알려졌다.

마에스트로컴퍼니가 주최하고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맨해튼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전석 2만원. 문의 마에스트로 컴퍼니(02-525-2761), 예술의전당(02-580-1300), 인터파크 티켓(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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