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종사사 1744만명...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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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으로 국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 중소기업 근로자는 전체 기업 종사자의 82.7%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공개한 '2019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서 국내 중소기업 수는 688만8천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44만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2.7%, 매출액은 2732조1천억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8.7%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수는 전년보다 3.8% 증가했고, 종사자수와 매출액도 각각 2.0%, 2.6% 증가했다.

업종별 기업 수는 도소매업이 166만1천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업(116만7천개), 숙박·음식점업(81만5천개) 등의 순이었다.

종사자 수는 제조업 339만4천명, 도·소매업 328만7천명, 숙박·음식점업 183만1천명 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도·소매업이 910조1천억원, 제조업 750조3천억원, 건설업 307조6천억원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중소기업이 353만4천개로 전체 기업의 51.3%에 달했다.

수도권 중소기업 종사자는 940만6천명으로 전체 기업의 53.9%, 매출액은 1천590조3천억원으로 전체의 58.2%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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