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부행장급 CCO

김선화 전북은행 부행장급 CCO ⓒ전북은행
김선화 전북은행 부행장급 CCO ⓒ전북은행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선화 고객업무부장(52)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CCO(Chief Customer Officer)에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 부장은 군산여고와 군산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전북은행에 들어와 재무팀장, 신용리스크팀장, 여신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은행 전반의 제도와 프로세스를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진단하고 개선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는 “사내 많은 여성 후배의 길잡이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