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3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노씨의 영전 앞에 헌화, 분향하고 있다.
서울시는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분향소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영결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결식 이후에는 경기 파주시 검단 사에 안치된다.
5·18 관련 단체와 시민단체들은 "헌법을 파괴한 사람에게 국가의 이름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한 정부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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