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여파..이번주 나흘째 2000명대
백신 접종완료율 77.9%, 성인기준 90.2%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325명으로 전날보다 조금 줄었으만 위중증환자는 485명으로 연일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311명, 해외유입 14명 등 모두 232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2368명보다 조금 줄었지만 이번주들어 나흘째 2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여파가 이번주에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지역발생자가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등 모두 1810명으로 전국 지역확진지의78.3%를 차지했다.

서울의 지역발생자가 11일(발표기준) 999명을 기록하는 등 이번주 들어 1천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이 76명으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광주와 강원이 각각 31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48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면서 이번주 들어 연일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사망자도 3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083명이며 치명률은 0.78% 이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77.9% 이며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0.2를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81.6% 성인기준으로는 92.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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