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 지정
퀴즈이벤트 및 거리캠페인 실시

ⓒ강남구청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 이벤트 홍보 웹포스터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퀴즈이벤트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퀴즈이벤트는 15~19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아동학대, 우린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아울러 19일에는 강남경찰서‧수서경찰서와 함께 코엑스 인근 거리에서 ‘아동학대 신고‧절차 안내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조사 업무는 과거 민간이 수행해 왔지만 2020년 10월부터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구로 이관됐다. 이에 강남구는 아동학대 전담팀을 조직해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를 위해 힘써 왔다. 

지난 5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SOS(Save Our Seoul!) 릴레이 챌린지에도 동참했던 정순균 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그날까지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