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에 양질의 김장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11월 23~24일 이틀간 운영한다.
양천공원에서 열리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부여군, 순천시, 강화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곡성군, 괴산군, 나주시 등 총 21개 지자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 및 절임배추, 김장채소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주민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2-2620-48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니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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