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단장에 신경아 교수, 권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에 임명된 신경아 한림대 교수, 권인숙 의원.  ©홍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에 임명된 신경아 한림대 교수, 권인숙 의원. ©홍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성평등자문단'을 띄우고 2030 여성 표심 잡기에 나선다.

민주당은 19일 선대위 산하 위원회 및 후보 비서실 등이 포함된 5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선대위 산하 위원회인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에는 여성인권 전문가인 권인숙 의원과 한국여성학회장을 지낸 신경아 한림대 교수가 임명됐다.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 김윤 서울대 교수, 임성규 보편복지국가포럼 상임공동대표가 선임됐다.

동물인권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우희종 서울대 교수와 고민정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민원 광주대 교수, 엄창옥 경북대 교수, 윤병태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맡는다.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조재기 전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이강래 전 의원, 임오경 의원이 임명됐다. 국가책임어르신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오영환 전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이사 등이 선임됐다.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은 정태환 전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 이승국 전 한국석유공사 상임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상임선대위원장실 공동수행실장에는 박영순·오영환 의원이 공동 선임됐다. 후보 비서실 부실장에는 장형철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고, 배우자실 부실장은 정은혜 전 의원, 권향엽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이 맡는다.

중앙선거대책본부 산하 정책본부 수석부본부장에는 정춘숙 의원, 공동부본부장에 윤영찬 의원이 선임됐다. 여성본부 부본장에는 김유임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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