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 발간

서울 성북구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명숙)’가 어린이집 보육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엮어 사례집을 만들었다. 

ⓒ성북구청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 표지 이미지 ⓒ성북구청

최근 사회문제가 된 어린이집 아동 학대와 관련하여 학부모의 CCTV 열람 요청에서부터 코로나19 확진 아동 퇴소 요청, 어린이집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사례·응급처치, 보육교직원과의 소통문제 등 보육 관계자들이 공감하고 궁금했던 41건의 생생한 사례를 묶었다.

최명숙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에 담은 회원일반운영 22건, 안전사고 12건, 영유아발달 3건, 교직원 4건 등 총 41건의 사례는 오늘도 보육현장 곳곳에서 발생하거나 또 다수가 고민하는 분야로 실질적 도움은 물론 지역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성북구의 역점 사업으로 이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면서 “보육은 물론 방역관리로 업무가 가중된 상황에서도 보육현장의 경험을 십시일반 모아 유익한 사례집 발간까지 해주신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이를 적극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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