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17명...접종완료 79.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4000명을 넘어선 뒤 일단 이틀째 4000명 미만으로 낮아졌다. 수도권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경북은 1백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882명, 해외유입 19명 등 모두 3901명으로 나타났다. 24일(발표기준) 41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틀째 4천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발생자는 서울이 1739명, 경기 1115명, 인천 245명 등 수도권이 3099명으로 전제의 79.8%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116명, 대구 103명, 부산 96명, 충남 87명, 경남 86명, 강원 53명, 전북 45명, 대전 44명, 전남 38명 등이었다.
경북은 문경시에서 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자가 18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16명이 발생해 역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9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 3440명, 치명률 0.79%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79.4%,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1.2%를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82.6%, 성인기준 93.4%로 나타났다.
유영혁 기자
pres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