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 청께폭포부터 장통교까지 83개의 등을 설치하는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 청계폭포부터 장통교까지 83개의 등을 설치하는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서울빛초롱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매년 11월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으로 도심 속 힐링 숲에서 천천히 걸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희망의 등불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에선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56세트 83점의 등이 전시됐다. 

관람은 12월 5일까지 청계천 일대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AR(증강현실)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