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864명, 78.5%...위중증 736명

1일 오전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부천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일 오전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부천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4944명으로 사흘 만에 40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923명, 해외유입 21명 등 모두 494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전날의 5266명보다 322명 줄어든 것이며 1일(발표기준) 5123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선지 사흘만에 4천명대로 낮아진 것이다.

국내 지역발생 4923명 가운데 서울이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이 306명 등 수도권이 3864명으로 7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와 경남이 각각 99명, 강원 98명, 대전과 충북이 각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736명 이며 입원환자는 750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4명, 누적 사망자 3739명으로 치명률은 0.81% 이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0.2%,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1.6% 이다. 1차 접종률은 83.0%, 성인기준 93.6%를 기록했다. 추가접종률은 7.0%, 성인기준 8.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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