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중 75%
인천, 처음 500명 넘어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622명으로 이틀째 7천명을 넘었으며 며 위중증 환자가 1천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국내 발생 7591명, 해외유입 31명으로 모두 7622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조금 줄었지만 이틀쩨 7천명 이상을 나타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148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서울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이 509명 등 수도권이 5696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인천은 사상 처음으로 5백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충남 177명, 대구 156명, 전북 149명, 강원 148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전남 58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98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하룻만에 경신했다.  입원 환자는 796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사망자는 62명 증가해 누적 4518명 이며 치명률은 0.83% 이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90만8452 늘어 모두 886만6898이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률 17.3%,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20.1%를 기록했다. 2차 접종률은 81.5%, 성인기준 9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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