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진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UN 제공)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진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UN 제공)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Forbes)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을 자신의 분에서 가장 성공한 남성 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BTS 진의 '수퍼참치(Super Tuna)'가 이번주 빌보드 '핫트랜드송' 차트에 복귀했다. 포브스는 12위 순위에 오르는 수퍼참치의 진입은 진의 두번째 곡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진은 '수퍼투나'의 차트 진입으로 이 차트에 두번 이상 오른 두번째 K-pop 가수가 됐다. 아직 순위가 새롭지만 K-pop 음악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진 이름 중 한 곡 이상의 곡으로 순위에 등장한 사람은 단 두 명 뿐이었다.

진은 한 달 전 '유어스(Yours)"로 핫트렌드송 차트에 처음 올랐다. 진은 이 곡으로 5위까지 올랐다. 현재는 12위에서 18위까지 떨어졌으며 곧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곡의 차트진입으로 진은 블랙핑크의 리사에 필적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블랙핑크의 싱어이자 래퍼인 리사는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로 같은 차트에 등장했다. 두 곡 역시 잠시 동안 순위에 올랐다. '라리사'는 10위권에 복귀했지만 머니는 순위에서 사라졌다.

두 곡의 핫트랜드송 진입으로 진은 이 차트에 올랐던 아이유 카이, 마크 투완, MJ, 태연 같은 스타들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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