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ㄱ(DG)가 득, 내 삶에 득이 되는 대구’ 슬로건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
대구시 홍보대사 김민경씨.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개그맨 김민경씨가 참여한 대구시 홍보 영상이 21일 공개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와 대구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구시내 전광판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구가 내 삶에 득이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대구시 홍보CF는 대구의 한글 초성 ‘ㄷㄱ’를 ‘득(得)’으로, 대구의 강점인 ‘미래경제’, ‘깨끗함’, ‘편리함’ 등을 담아 대구를 소개한다. 

지난 7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민경씨가 "대구DG가~~DG득! 미래경제가 DG득! 깨끗함이 DG득! 대구가 득이네. 내 삶에 득이 되는 대구! 좋아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강조한다. 

ⓒ컬러풀 대구
사진=컬러풀 대구TV-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 캡쳐

김민경씨는 “대구 밖에서 보여지는 '대구시의 발전과 성장'에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반가움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자부심을 담아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대구’를 알리는데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홍보CF ‘대구가 득(得)’은 온라인에서 유행인 초성 마케팅을 활용했다. 간결한 메시지를 중독성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한글 초성을 압축한 광고 방식을 앞으로도 잘 활용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 홍보대사가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것처럼 이번 홍보영상이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대구'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성훈 대구시 홍보대사가 '착착착' ⓒ컬러풀 대구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성훈씨가 '착착착'을 강조하며 더 살기 좋은 대구를 홍보하고있다. ⓒ컬러풀 대구TV- 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 캡쳐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대구DG'를 주제로 시정홍보 CF를 시리즈로 제작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홍보대사 성훈이 출연한 홍보CF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대구, 더 살기좋게 착착착'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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