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25명...3차접종 80만명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해외유입 오미크론 확진자가 전날 1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해외유입 오미크론 확진자가 전날 1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자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조금 줄었으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 49명으로 국내 첫 확진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면서 다시 1천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학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5144명, 해외유입 58명 등 모두 5202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 하루 49명이 증가했다. 지난 1일 첫 감염사례가 확인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국내 발생 33명, 해외유입 16명 등으로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진자는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등 수도권이 모두 3659명으로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으며 입원환자는 622명으로 4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2명 늘어난 4828명으로 치명률은 0.84% 이다,

전날 하루 80만7347명이 3차 접종을 받아 모두 1237만7850명으로 늘었다. 3차 접종률은 24.1%,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28.0%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3차 접종을 시작한 60세 이상은 접종률이 59.6%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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