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7000명대...오미크론 7명
3차 접종률 25.5%...60세 이상 62.5%

21일 전북 익산시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몰린 시민들의 차량으로 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1일 전북 익산시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차량이 몰리면서 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나흘만에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천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7356명, 해외유입 91명 등 모두 745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163명 증가하면서 나흘만에 7천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7명 늘어 모두 234명이 됐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이 2765명, 경기 2192명, 인천 475명 등 수도권이 5446명으로 전체의 73.9%를 차지했다.

부산이 431명, 경남 246명, 충남 162명, 대전 156명, 경북 137명, 대구 131명, 강원 130명, 충북 121명, 광주 103명을 기록했다. 광주는 북구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1063명으로 전날보다 41명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입원환자는 759멍으로 전날보다 137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8명 증가한 4906명으로 치명률은 0.84%로 나타났다.

전날 66만1259이 3차 접종을 받아 누적 1308만1896명으로 늘었다. 3차 접종률은 25.5%,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29.6%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접종률은 62.5%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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