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전반적인 감소세에다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28일만에 3천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777명, 해외유입 88명 등 모두 386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30일 3032명 이후 28일 만에 3천명 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4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서울 1254명, 경기 1045명, 인천 233명 등 수도권이 2533명으로 67.1%를 차지했다. 수도권 비중은 이틀째 60%대를 기록했다.
부산이 233명, 경남 173명, 대구 148명, 충남 126명, 전북 90명, 대전과 강원이 각각 79명, 광주 70명 등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1102명이며 입원환자는 408명으로 17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46명 늘어 누적 사망자 5346명, 치명률 0.87%를 기록했다.
전날 72만6933명이 3차 접종을 마쳐 누적 1595만3140명, 접종률 31.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36.1%, 60세 이상은 71.6% 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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