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반적인 감소세에다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28일만에 3천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777명, 해외유입 88명 등 모두 386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30일 3032명 이후 28일 만에 3천명 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4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서울 1254명, 경기 1045명, 인천 233명 등 수도권이 2533명으로 67.1%를 차지했다. 수도권 비중은 이틀째 60%대를 기록했다.

부산이 233명, 경남 173명, 대구 148명, 충남 126명, 전북 90명, 대전과 강원이 각각 79명, 광주 70명 등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1102명이며 입원환자는 408명으로 17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46명 늘어 누적 사망자 5346명, 치명률 0.87%를 기록했다.

전날 72만6933명이 3차 접종을 마쳐 누적 1595만3140명, 접종률 31.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36.1%, 60세 이상은 71.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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