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67명...3차 접종률 33.4%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주 들어 전반적으로 줄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930명, 해외유입 107명 등 모두 503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71명 줄었으며 지난 7일 평균 5143명 보다 적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해외유입 41명, 국내 지역발생 26명 등 모두 6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25명으로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1689명, 경기도 1448명, 인천 316명 등 수도권이 3453명으로 70%를 차지했다.

전주의 어린이집과 익산 어린이집, 군산의 교회 등에서 집단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확진자가 228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부산의 지역확진자는 252명, 경남 197명, 충남 122명, 대구 115명, 광주 101명, 대전 88명, 경북 82명, 충북 80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145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으나 1천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입원환자는 585명으로 전날보다 22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3명으로 총 5455명으로 늘었으며 치명률은 0.87% 이다.

전날 51만846명이 3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률은 33.4%,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 38.8%. 60세 이상은 7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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