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부이사관 신임 대변인데

박근영 방위사업청 신임 대변인 ⓒ방위사업청
박근영 방위사업청 신임 대변인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사상 첫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방위사업청은 31일 과장급 전보 인사에서 박근영(46) 부이사관을 신임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변인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45회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방사청에서 지원함사업팀장, 감시전자계약팀장, 공격헬기사업팀장 등을 거쳤다. 함정사업부 지원함사업팀장에 임명돼 방사청 개청 이래 첫 여성 무기사업부서 팀장에 오르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방사청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과학기술·안보 환경에 맞춰 혁신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그런 노력의 과정과 성과가 국민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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