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종로구 의왕산 길목에 위치한 한 계곡이 꽁꽁 얼었다. 홍수형 기자
4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 계곡 물이 꽁꽁 얼었다. ⓒ홍수형 기자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 인 5일은 아침부터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부터 6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산지에는 5~2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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