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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사진)은 지난 4일 직원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용산 본사 인근에 직장 보육시설인 '태평양 서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총 3억 7천 만원이 소요된 이 어린이집은 만 1∼3세 어린이 25명을 수용할 수 있고 교사 5명을 두고 있다.

회사측은 고객 대부분이 여성인데다 우수한 여성인재의 육성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 같은 시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직원들의 직장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평양은 또 올 하반기에 기술연구원, 인력개발연구원 등이 있는 경기도 수원 공장에도 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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