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해외유입 200명 안팎...위중증 838명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이번 주 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300명, 해외유입 210명등 모두 351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06명, 1주전 토요일보다는 각각 206명, 905명 줄었다. 발표일 기준으로 토요일에 3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0일 3204명 이후 7주 만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경기 1168명, 서울 993명, 인천 193명으로 6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부산이 173명, 대구 104명, 충남과 전남이 각각 93명, 광주 87명, 경북 82명, 강원 77명,전북 64명 등이다.

위중증환자는 83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으며 사흘째 800명대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406명으로 전날보다 65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4명 늘어난 5986명으로 치명률은 0.91% 이다.

전날 58만781명이 3차 접종을 받아 누적 2065만1897명으로 늘었으며 접종률은 40.2%,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46.6%, 60세 이상은 8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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