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전일제 인턴십 업무
1개 기업 최대 3명 신청 가능
오는 24일까지 50+포털에서

 

2021년 50+그린뉴딜 인턴십 활동 모습. ⓒ서울시
2021년 50+그린뉴딜 인턴십 활동 모습.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디지털·그린뉴딜·중소기업 분야에서 역량 있는 ‘50+인턴’과 함께 일할 서울소재 기업과 기관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로자 3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50+인턴을 위한 관련 분야 직무 설계 및 일 경험 제공이 가능한 서울소재 기업 및 기관은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50+포털(50plus.or.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기업‧기관의 직무기술서에 따라 50+뉴딜인턴십 참여자를 모집·배치하고 6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채용 시에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제도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서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 및 기관에는 재단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50+인턴을 배치한다. 기업 및 기관에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필요한 전문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인건비는 재단이 부담한다.

배치된 50+인턴은 참여 기관에서 분야별 적합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기업 전문인력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업무를, 디지털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및 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그린뉴딜 분야는 스마트팜, 그린홈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은 “뉴딜인턴십은 전문성을 갖춘 50+세대가 적합 직무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한다”며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설계하고자 하는 50+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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