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한강에 얼음이 얼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한강에 얼음이 얼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중부지방에 5일째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9..9도, 파주 -16.5도 춘천 -16.2도 수원 -8.6도 전주 -7.5도 광주 -4.5, 대구 -6.5도, 부산 -5.9도 등 -18~-2도 분포를 기록했다.

강원도와 경북산지에는 한파경보, 그밖의 중부지방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지역은 지난 월요일부터 5일째 한파특보가 발효중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으며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1~7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 1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다음주 초반에는 추위가 계속되겠으나 주 후반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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