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으로 다시 60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7천명대에 이르면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 반장은 "요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1일 평균 추세가 7천명대로 형성되면 전환을 시작하게 된다" 며 "의료 및 진단검사 체계 변화가 안착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데까지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앞으주로 1~2주의 시간을 갖고 7천명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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