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여성 타겟 마케팅 등 사업 강화

마켓컬리 로고. ⓒ마켓컬리
마켓컬리 로고. ⓒ마켓컬리

마켓컬리가 여성 커리어 성장 지원 커뮤니티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를 이달 내로 인수한다.

컬리는 플래너리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헤이조이스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이사는 컬리의 커뮤니케이션 총괄 업무를 겸할 예정이다. 양사는 2040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과 특색 있는 온라인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헤이조이스’는 일하는 여성들의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여성들의 소통 공간을 지향하는 100% 온라인 기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여성 직장인들의 전문 경험 및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플래너리 인수로 헤이조이스라는 탄탄한 콘텐츠 커뮤니티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양쪽 플랫폼 모두의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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