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성신문 신년하례식
제19회 미래의 여성지도자상
제8회 대한민국여성체육대상
27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려
각계 인사 100여명 참석해 성황

‘2022 여성신문 신년하례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미지상)’과 ‘제8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을 겸해 열렸다. 수상자와 각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022 여성신문 신년하례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미지상)’과 ‘제8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을 겸해 열렸다. 수상자와 각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022 여성신문 신년하례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미지상)’과 ‘제8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지상은 전문성과 공익적 사명감으로 각계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방현영 E채널 총괄 프로듀서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서혜진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수이 강 워킹하우스뉴욕 대표 △정연실 한국노총여성본부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 7인이다(가나다 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공익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을 열정적으로 발휘해온 여성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과 올해 수상자인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방현영 E채널 총괄 프로듀서,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서혜진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수이 강 워킹하우스뉴욕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정연실 한국노총여성본부장, 시상을 맡은 서순희 던필드알파 회장. ⓒ홍수형 기자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과 올해 수상자인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방현영 E채널 총괄 프로듀서,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서혜진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수이 강 워킹하우스뉴욕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정연실 한국노총여성본부장, 시상을 맡은 서순희 던필드알파 회장. ⓒ홍수형 기자

미지상 수상자는 올해 수상자까지 총 약 150명이며, 각 분야 리더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 진선미 의원, 정춘숙 의원, 서영교 의원, 제윤경 전 의원, 이자스민 전 의원 등 국회의원만 6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 의원 등 역대 수상자들도 참석해 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제8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 공로상 수상자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대상 여자양궁 안산 선수(광주여대), 신인상 여자탁구 신유빈 선수(대한항공), 시상을 맡은 이충희 백운장학재단 이사장. ⓒ홍수형 기자
‘제8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 공로상 수상자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대상 여자양궁 안산 선수(광주여대), 신인상 여자탁구 신유빈 선수(대한항공), 시상을 맡은 이충희 백운장학재단 이사장. ⓒ홍수형 기자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한 해를 빛낸 여성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국내 여성체육 발전과 여성 체육인의 권익 신장, 비인기 종목 후원을 위해 2013년 여성신문이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 여자양궁 안산 선수(광주여대) ▲신인상은 여자탁구 신유빈 선수(대한항공) ▲공로상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공동 선정) 4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올해까지 약 7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우리는 코로나 19, ‘성평등 퇴행’ 현상 등 어려운 시간을 함께 지나가고 있지만, 이 시간이 함께하는 사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우리 여성들, 또 여성과 함께하는 남성들은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려 노력할 것이다. 올해 창간 34주년을 맞는 여성신문과 포용사회를 만드는 여성들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수상자들을 하나하나 호명했다. “든든한 우리나라 체육 발전의 주인공”과 “각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차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격려의 박수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 “리더의 길은 영예롭지만 매우 외롭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다. 수상자 선배들과 힘을 합해 우리 사회가 성평등·배려·포용하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주영 민주당 의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민갑룡 전 경찰청장,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서순희 던필드알파 회장, 신명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은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충희 백운장학재단 이사장, 임인옥 여성문화네트워크 대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시민사회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가나다순).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핑코, LG생활건강, 메이블린뉴욕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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