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재활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재활심리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학생들의 연구가 한국재활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재활심리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 심리학과 박지연(4학년), 이현지(3학년), 김현준(2학년), 이선국(대학원 석사과정) 등 4명으로 구성된 심리통계 멘토링 팀 ‘선착순’의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 태도와 SNS 중독 경향성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소외에 대한 두려움의 매개효과’ 연구결과가 최근 ‘재활심리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 태도가 자녀의 SNS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역기능적 신념과 소외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 FoMO)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구조모형임을 검증했다. 또한 SNS 중독 경향성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인지심리치료적 관점에서 제시했다.

박지연 학생은 “과도한 SNS 사용으로 불편함을 겪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다”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재활심리연구’는 한국재활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 국내 재활심리 연구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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