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1353명...전국 비중 65.4%
위중증환자 288명...3차 접종률 52.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000명을 넘어 5일째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개월만에 2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만7349명, 해외유입 193명 등 모두 1만7754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857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5일째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발생 확진자가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 등 수도권이 1만1353명으로 65.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확진자는 대구가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등이다.

위중증환자는 288명으로 전날보다 28명 줄었다. 지난해 7월 30일 299명을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29일 115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감소세를 이어왔으며 6개월만에 200명대로 낮아졌다. 입원환자는 1032명으로 65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4명 늘어난 6712명으로 치명률은 0.83% 이다.

백신 3차 접종률은 52.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60.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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