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부동산' '외교·안보' '자유 주제' '일자리·성장'
2일 이재명-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간 정책 토론 개최

안철수(왼쪽부터)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1월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라시아 2021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안철수(왼쪽부터)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해 11월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라시아 2021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4자 TV토론이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4자 토론은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지며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4인의 후보는 이날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한다. 후보들은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다. 또 '자유 주제'와 '일자리·성장'을 주제로 각각 총 28분씩의 주도권 토론도 진행한다. 후보 1인당 7분씩 주도권을 갖게 되며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해야 한다.

토론 시작과 끝에 후보 4명이 각각 30초씩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할 수 있다. 토론 중간에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2차례 이뤄지며, 후보 4명은 각각 30초씩 단답형으로 답변할 수 있다.

4자 토론에 앞서 이 후보는 2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와 정책토론을 한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25분부터 오후 8시까지 95분간 경제, 정치, 외교·안보 3개 정책 분야로 토론을 진행한다.

앞서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양자토론은 심 후보와 안 후보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과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이견으로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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