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만8691명
재택치료자 12만87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691명 늘어 누적 100만968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6362명에서 2329명 증가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는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주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1만3000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인 5일 처음 3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 269명보다 3명 늘었지만 9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873명이 됐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9%로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무증상·경증 환자는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2만8716명으로 전날 11만8032명보다 1만68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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