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일째 200명대...치명률 계속 낮아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286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286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영향으로 3천명 이상 줄었으나 사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만5131명, 해외유입 155명 등 모두 3만5286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3404명 줄었으나 지난 5일부터 사흘째 3만명대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가 9780명, 서울 6873명, 인천 2366명 등 수도권이 1만9019명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확진자는 대구가 1967명, 부산 1916명, 경북 1684명, 경남 1664명, 충남 1467명, 전북 1269명, 광주 1205명, 전남 1129명 등이었다.

위중증환자는 270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월 29일 이후 10일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입원환자는 925명으로 435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명 늘어난 6886명으로 치명률은 0.66% 이다. 치명률은 지난달 18일 0.91%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54.9%,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63.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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