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역대 최대치 경신
위중증환자 285명...치명률 0.61%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1만명을 넘었다. 

위중증환자는 200명대를 유지했으며 치명률은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만9402명, 해외유입 165명 등 4만956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만2848명 늘면서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기도 지역확진자가 1만3641명, 서울 1만2630명, 인천 3912명 등 수도권이 2만9183명으로 전체의 57.1%를 차지했다.

부산 지역확진자가 3034명, 대구 2415명, 경남 1943명, 경북 1953명, 충남 1761명, 광주 1495명, 전북 1562명, 대전 1128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위증증환자는 285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으며 입원환자는 1469명으로 1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1명 늘어난 6943명, 치명률은 0.61%로 전날보다 낮아졌다.

백신 3차 접종률은 55.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6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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