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282명...치명률 0.59%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4만명대에서 5만명대로 늘면서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위중중환자는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띠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5만4034명, 해외유입 88명 등 모두 5만412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4만9567명으로 처음 4만명대를 기록한 뒤 하룻만에 5만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가 1만7738명, 서울 11873명, 인천 3990명 등 수도권이 3만3601명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 확진자 비중은 이번주들어 처음으로 60%대로 높아졌다.

비수도권 지역확진자는 부산이 2630먕, 데구 2328명, 경남 2341명, 경북 1813명, 전북 1754명, 충북 1711명, 전남 1492명, 대전 1447명, 광주 1422 등을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는 282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어드는 등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입원환자는 1393명으로 전날보다 76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명 늘어난 6963명 ,치명률은 0.59%를 기록했다. 치명률도 이번주들어 계속 낮아지고 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56%, 18세 이상 성인은 6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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