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형 청년 갤러리카페 조성, ‘카페 청년 봄’ 시작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송파구청
'까페 청년 봄' 홍보 포스터 ⓒ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형 청년 갤러리카페인 ‘카페 청년 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페 청년 봄’은 청년예술가의 ‘그림’과 주민 일상 속 자리 잡은 ‘카페’라는 주제를 연결해 ‘카페에서 청년들과 마주본다’는 의미와 ‘희망찬 앞날’을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예술가 20명과 ▲송파구에 소재한 60㎡이상 규모의 카페 10개소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다.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kyul@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예술가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친 후, 참여 카페 분위기와 업주 의견 등을 반영해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작품은 판매도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 돌아간다. 

구는 특화사업인 참살이사업 수료자를 일정 비율로 참여시켜 송파형 청년 갤러리 카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년예술가와 카페를 연계해 일상 속 갤러리를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카페 청년 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히며 “청년예술가들에게 카페라는 일상 속 공간을 지원해 전시활동 기회를 주고, 참여 카페는 특화된 홍보로 매출증대를 기대하며, 주민들은 일상 속 문화향유가 가능하게 하는 1석 3조의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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