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주년 3.1절 앞두고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 찾아

28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 내 유관순 열사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청
28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 내 유관순 열사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청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제103주년 3.1절을 앞둔 28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을 찾아 유관순 열사 추모비에 참배했다.

구는 이번 3.1절을 기념해 효창공원 일대 710m 구간에 가로기 35조, 태극기 트리 30그루로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 하나하나가 순국 선열들의 목숨과 같다. 몸바쳐 지켜낸 소중한 이 땅을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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