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ㆍ경북 산불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
강원ㆍ경북 산불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 도중 피습당한 것과 관련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도 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둔기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서대문 경찰서는 현장에서 송 대표를 가격한 남성 유튜버 A씨를 붙잡은 뒤 경찰서로 연행해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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