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 도중 피습당한 것과 관련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도 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둔기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서대문 경찰서는 현장에서 송 대표를 가격한 남성 유튜버 A씨를 붙잡은 뒤 경찰서로 연행해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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