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송지아씨 사진=소속사 제공
프리지아 송지아씨. 사진=소속사 제공

크리에이터 '프리지아' 송지아씨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지아씨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송지아씨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적십자사는 “송지아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1만원), 계좌송금(우리은행 1006-401-507754), 문자기부(#7079-8179, 1건 2000원) 등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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