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트업 애로사항 현장에서 듣는다
대구시, 스타트업 애로사항 현장에서 듣는다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2.03.08 22:13
  • 수정 2022-03-08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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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위한 간담회 열어
간담회 참석자들이  ⓒ대구시
정해용 대구경제부시장(앞줄가운데)과 간담회 참석자들. ⓒ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일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해용 대구경제부시장,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8개 스타트업 대표자와 임원,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기업지원을 요청하는 등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들이 언급됐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애로상항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 향후 기업과 기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이 개발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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