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코리아, '글로벌 에코리더 YOUTH' 16일까지 모집

(사)에코맘코리아가 16일까지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에코리더 YOUTH’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 설립된 에코맘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NGO다.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빌려 쓰는 지구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ESG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미세먼지‧화학물질 등에 대한 국민제안 등 활동도 해왔다.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 ⓒ에코맘코리아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 ⓒ에코맘코리아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돼 8년간 4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코리더로 선정되면 팀당 활동비 200만원, 수료 완료 시 UNEP과 환경부가 인증한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팀당 해외 탐방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환경문화 전문가 강연, ESG 관련 멘토링도 제공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연결한 환경 공익 캠페인 공모전, UNEP에서 진행하는 ‘그린넛지 캠페인’과 연계 활동도 할 예정이다. 지원은 에코맘 코리아 홈페이지(http://ecomomkorea.org/)에서 할 수 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캠퍼스와 이웃과 지구를 탄소중립으로 바꾸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에코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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